대전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유공자 32명 표창

대전시체육회가 2022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2022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체육회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체육회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이승찬 대전체육회장 등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5개 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300여명의 체육가족이 모인 가운데 ‘2022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제25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우수선수부문 양하정 대전체육고 수영 선수, 우수지도자부문 장경훈 대전시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 체육진흥부문 대덕구체육회 육은수 회장)을 수여한 뒤 시체육회에서 임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대전체육발전기금을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 개인 79명, 단체 10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올해 대전 체육의 명예를 빛낸 유공자 32명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대전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향후 선진체육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3년에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 체육으로 하나 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