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원대에서 ‘2021년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가 개최됐다. 연합발표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원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에서 충북‧대전‧세종지역 26개 대학의 산학연 기술혁신 우수성과 및 권역별 산학연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연합발표회가 개최됐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3일 중부대 잉글리쉬홀에서 ‘2021년 충청권(충북·대전·세종)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충청권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기술교류와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해 산학연 기술개발 의욕 고취, 2022년 산학연 사업방향 및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앞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산학연 기술혁신 공로로 최상범 중원대 교수, 김교근 청주대 교수, 김극태 한남대 교수, 이동한 솔버아이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배일진 극동대 교수, 안지영 충북대 교수, 김은영 서원대 매니저가 충북도지사 상을, 백종무 대원대 교수, 정식항 충청대 교수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상을, 이지백 베이비랩 대표, 김병수 티알 대표, 황윤환 팡퍼니 대표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상을 받았다.
이어 장해섭 에스엠에스 부장이 세종특별자치시장 상을, 강현수 충북대 교수, 조병진 충북대 교수, 김혜림 청주대 코디네이터, 김주희 이앤엠팩토리 대표, 김난영 배재대 코디네이터, 김지호 한남대 코디네이터, 김유정 홍익대 코디네이터가 (사)한국산학연협회장 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는 중원대 등 충북·대전·세종지역 26개 대학의 산학연 기술혁신 우수성과 및 권역별 산학연 우수사례 발표가 총망라됐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중소기업의 산학연협력과 기술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산학연 기술개발로 지역사회발전에 더 큰 도약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산학연대전·세종지역협의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으며,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동욱 한국산학연협회장, 최상범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장, 하성호 산학연대전·세종지역협회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박재호 중원대 산학협력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