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학교밖 교육지원체계 촘촘히 구축한다”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양은일 수련관 관장과 최정옥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송승민 발도르프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박선례 유성 마을학교 대표, 이해경 유성구꿈드림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대전지역의 학교밖 교육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지난달 30일 대전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난데 이어, 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양은일 수련관 관장과 최정옥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송승민 발도르프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박선례 유성 마을학교 대표, 이해경 유성구꿈드림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대전지역의 학교밖 교육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밖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대전지역의 학교밖 교육지원체계가 너무 열악하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마을형 대안학교 등 학교밖 교육 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현재 학교밖청소년 꿈키움수당 지급 개선방안 마련 ▲마을형 대안학교 지원 조례 제.개정 ▲학교밖 교육 거점 지원센터 설립 ▲청소년문화의집 건립하여 마을교육 공유 공간 제공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활성화 ▲학교밖 교육지원 전담 공무원 배치 등에 대해 공감하고 실행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정기현 의원은 “대전의 학교 교육은 혁신이 필요하고, 학교밖에선 학교를 떠난 청소년을 위해 교육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원은 지난 7월29일 지역에선 처음으로 내년 6.1 지방선거에 대전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지역을 순회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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