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경영학과, 학과 축적 노하우 전수


27일 오전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구정모 경영학과 학과장이 학생들에게 경력개발프로그램 실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 경영학과는 LINC 3.0 사업단, 국제협력처와 함께 글로벌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영학과 등은 학생들에게 글로벌기업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학과가 제공하게 될 경력개발프로그램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또 경력개발과 관련한 학생의 니즈(needs)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 경력개발 담당교수인 구정모 경영학과 학과장은 “경영학 전공자의 사회진출을 확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학과가 축적해온 학생 사회진출 실적과 경험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고용가능성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베트남, 중국 등 외국인 학생까지 포함한 학과 구성원 모두의 글로벌기업 진출에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목원대 경영학과는 스포츠마케팅, K-문화예술경영, 광고홍보프로모션, 인사관리실무와 같은 실천교과로의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023학년도 수시입시에서는 대전·충남권 최상위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목원대 경영학과는 지난해에만 그룹사(SK·현대차·KCC·사조대림), 수협은행, 주요 일간지, 정부부처, 경영컨설팅사로의 취업성과를 거두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