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동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동네슈퍼 무인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슈퍼 육성은 동네슈퍼에 무인계산대 등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야간 시간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시키는 사업이다.
참여 업체에 출입인증 장치, 무인계산대, 담배판매 분리 셔터(가림막), 주류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LED), 기타 보안장비(CCTV) 등 무인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또한 ‘동구 나들가게’ 32개소 중 희망 점포 20개소를 우선 모집해 사전진단,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점포당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사업은 동네슈퍼를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점포는 23일부터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