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가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중구의회는 19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며, 상임위 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안건 1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이정수 의원(국민의힘)은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을 지양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심사위원 임기와 연임제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어 김옥향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충실성을 검토, 보완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김석환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중구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포상 받은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오은규 의장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사명감을 깊이 새기겠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분골쇄신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