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 청사
◆ 학교급식 품질향상 위해 51억원 지원 심의 의결
충북 진천군은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통한 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0% 증액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 대상과 규모 확정을 위해 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51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문석구 진천 부군수를 비롯한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경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심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무상급식을 위해 식품비 단가를 도 단위 최고 단가로 유지하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30개교, 1만 625명을 대상으로 42억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유, 초, 중, 고등학교 47개교 1만 1천552명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 4억 4천만 원을, 축산물 현물 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석구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장(부군수)은 “학교급식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올해 초등학교 입학 사례관리 아동 7명에 지원
충북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례관리 아동 7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새내기 책가방은 보조 주머니와 함께 구성된 17만 원 상당의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신학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드림 아이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족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천군에서는 4개 분야, 54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이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